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
(통권 448호)


다이어트의 적, 시판 음료


  류영창 박사     입력 2021/10/08 (금)



[류영창의 웰빙라이프] 다이어트의 적(敵)

시판(市販) 음료

시판 음료에 들어있는 당분 함량에 대해 알아보자. 이온음료(620ml)는 36g(각설탕 12개), 콜라(250ml)는 25g(각설탕 8개), 오렌지주스(350ml)는 35g(각설탕 12개)이 각각 들어있다. 각설탕을 그만큼 먹는다면 달아서 목이 멜 지경일 것이다.

과일이나 곡류 등 탄수화물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당(糖) 성분은 천천히 소화, 흡수되어 천천히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정제된 설탕은 간단한 소화과정만을 거쳐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췌장은 인슐린을 평소보다 많이 분비시켜 혈당을 낮추려 한다.

그런데 급하게 혈당을 낮추려다 보니 대부분의 경우 혈당이 정상치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다. 그럼 이번에는 다시 혈당을 올리려고 곧바로 설탕이 듬뿍 들어간 식품을 먹으라고 뇌(腦)가 충동질 친다. 그래서 단 음식을 먹으면 또 다시 혈당이 급히 치솟는 상황이 반복된다.

이런 소동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췌장은 업무 과다로 지쳐 버리고 정교하게 조정되던 혈당관리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고, 다른 장기들도 덩달아 너무 많거나 적은 양의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지 못한 혈당은 엉뚱한 곳으로 운반되어 지방으로 쌓여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한 단맛은 뇌의 쾌감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에 한번 단맛에 빠지면 갈수록 더 강한 단맛을 원하게 되어 ‘설탕중독’으로 이어진다.
 
액상(液狀) 과당은 비만 더 촉발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설탕도 술이나 담배처럼 건강을 해치는 기호품으로 규정돼야 한다”는 내용이 실리기도 했을 정도로 설탕은 중독성이 강하다.

설탕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음료회사들도 제품에서 설탕을 줄이거나 빼기 시작했다. 대체품이 액상과당이다. 액상과당은 고과당 옥수수시럽이며, 설탕보다 6배 이상 달면서도 가격은 저렴하므로 음료회사는 손해날 게 없다. 설탕은 체내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단당류로 분해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액상과당은 별도의 과정 없이 그대로 체내에 흡수되므로 설탕보다 훨씬 더 빠르게 흡수되므로 더 유해하고 비만을 촉발한다.

정상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면 식욕억제 작용을 하는 렙틴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해서 포만감을 느끼지만 액상과당이 든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過食)을 하게 된다. 액상과당이 탄산음료에 쓰인 뒤 미국 청소년의 비만율이 6~16%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일반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보다 허리 사이즈가 평균 70% 빠르게 늘어났다는 보고도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이어트 음료에 들어가는 합성 감미료(甘味料) 때문이다. 뇌에서는 진짜 당분이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보니 충분함을 느끼지 못해 계속해서 단맛을 찾게 되어 오히려 체중증가의 원인이 되는 왜곡 현상이 발생된다.
 
류영창 공학박사, (사)대한건설진흥회 사무총장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건강관리 에센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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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공인중개사, 역대 최다 40만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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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DS 터널내 유고음향 검지 시스템 기술

국내 최초, 음향분석 통해 사고 자동검지 기술 상용화 터널에서 충돌이나 스키드 등 돌발상황 발생시 이를 바로 검지하여 후방차량의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이 기술은 음향분석을 통해 사고를 자동검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술이다. 터널에서 100m 간..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대도시권 30분대 생활권…광역철도망 3배 확대

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향후 20년 청사진 제시수소·전기버스로 100% 전환…GTX 중심 환승센터 30곳 구축오는 2040년까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 연장이 3배 이상으로 확대돼 30분대 생활권이 갖춰진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전기 광역버스로의 100% 전환..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공식 출범, 글로벌 강국 앞당긴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10월 1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창립식에는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조성환 협회장(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민자사업 추진 방안

2019년 기준 전국 공공건축물은 총 21만 6823동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은 전체 공공건축물의 23.2%에 달하고 향후 노후 공공건축물 비중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개발은 토지의 고효율화, 도심공동화 방지, 지역주민의 편의성 확대와 같은..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건설생산체계 개편 따른 전문건설업 대응전략

전문건설업 애로사항 해소 위한 보완방안 필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최근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전문건설업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경영환경 변화에 중소기업이 많은 전문건설업이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문건설업체가 건설생.. 이종광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수도권아파트 매매가 0.5% 상승, 24개월만 최저

8월 건설수주 전년동월 比 17.8% 증가 8월 토지가격 0.359% 상승해 연중 최고치 경신 건설수주   지난 8월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과 민간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13.7조원을 기록해 3개월 만에 다시 반등했다. 건설수주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8.1%, 13..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백혈병에 좋은 과일 '포도'

깨끗하게 씻어 섭취해야 백혈병은 15세 미만 어린이에게서 가장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55세 이상 성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주로 성인에게서 발병하며 평균 진단 연령은 60대 후반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백혈병에 걸..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이시형 박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원칙

[류영창의 웰빙라이프] 작은 계획으로 뇌를 달래며 실천해야 뇌는 새로운 행동하는 것에 강력히 반발한다. 그러면서도 호기심, 탐구심의 본능이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계획을 세워, 작은 성공을 이루면서 뇌를 회유하면서, 점진적으로 실.. 류영창 박사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단군기원을 통한 남북동질성 회복 (2)

[특별기획] 청전 조병현 박사의 영토이야기 고조선의 지리적 범위 비정한국 역사학계의 정설로서 우리 역사를 한반도에 국한시키는 ‘낙랑군=평양설’은 조선총독부에서 짠 각본에 따라 확립된 것이다. ‘이나바 이와기치’의 「진장성 동단 및 왕험성고」를 표절해 낙랑.. 조병현 박사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때묻지 않은 자연을 품은 ‘의령’

경남 의령? 막상 경남 의령 여행 코스를 짜려고 하니 어디를 가야 할지 떠오르는 여행지가 금방 생각나지 않는다. 의령 지역은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의병 곽재우 장군의 고향 정도로만 알고 있는 곳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인구가 2만 6000여 명으로 경남에서 가장 작은 지.. 한국관광공사 | 국토와교통 2021년 11월호(448호)
서울 도심에 ‘드론택시’ 전용 길 신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운용개념서 1.0’ 공식 발간 상용 운용 초기-성장기-성숙기 등 단계별 발전전략   2025년 서울 도심에 하늘을 나는 택시인 ‘드론 택시’의 상용화를 위한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전용 하늘길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 28일 국..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10월호(447호)
서울 도시철도 ‘디폴트’ 위기, 지속가능경영 해결책 없나

무임승차로 손실 누적, ‘만성적자’…안전한 공공서비스 위협 도시철도 재정악화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도시철도 지속가능경영 정책포럼’이 9월 2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사무총장, 전국..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10월호(447호)
‘거래절벽’과 ‘신고가’ 기이한 부동산시장

전반적인 거래절벽 속, 재건축아파트는 신고가 행진 집값 고점 우려보다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 큰 듯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절벽 상황이 심화하고 있지만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세..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10월호(4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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