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3일, 월요일


국토와교통

2020년 7월호
(통권 432호)


오차 1m 내 초정밀 GPS, 한·미 협력 구축한다


  김정현 기자     입력 2018-04-24 (화) 13:37

 

2020년 하반기 국내 서비스 기대

한국형 GPS 정밀위치정보시스템


한국형 GPS 정밀위치보정시스템(KASS) 정지궤도위성의 고유한 식별코드 획득을 위한 기술협력 회의가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에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와 미국 우주미사일사령부(SMC) 관계자들이 만나 KASS GPS 정밀위치 보정신호를 송신할 수 있는 정지궤도위성 서비스에 대한 우리나라 당국의 의지와 기술사항을 논의하고 식별코드 부여를 위한 세부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르면 7월에 고유식별코드가 배분되고, 개발 중인 KASS시스템에 입력되어 보정신호를 처리하는 중앙처리컴퓨터, 기준국 등이 2019년 설치되면 시험을 거쳐 2020년 하반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 GPS 위치신호가 보정된 정교해진 위치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항공용으로 표준화된 KASS(SBAS) 시스템은 최근 측정된 실제 위치신호는 1m 이내로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KASS 시스템은 실제 항공기가 정밀계기착륙(APV) 할 때 사용되어, 수평 외에도 수직 위치 정밀도와 신뢰도 측면 등에서 안정성이 보장되도록 설계되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 개발되어야 하는 만큼, 약 2년간의 공개서비스 기간을 거쳐 정밀보완 및 비행검사 등 신호의 정확성을 검증한 이후에 2022년 하반기 항공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관계로 GPS를 이용하여 현재 운용중인 위성위치보정시스템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과 유럽이 유일할 정도로 공정이 까다롭다.

KASS는 우리나라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에서 GPS와 동일한 주파수로 송신하기 때문에 항공기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수신기를 필요치 않아, 누구나 쉽게 일반 드론, 내비게이션, 모바일 폰의 위치 맵 등을 응용한 길찾기 등에 활용 가능하여 4차 산업 활성화와 경제적편익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KASS는 신호의 유효성을 99.999% 보증하고, 최근 미국공항에서 위성을 이용한 GPS 위치보정시스템(WAAS)의 실제 측정한 위치정확도 성능을 분석한 결과 평균 약 0.7m로,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실제 1m 이내의 수평위치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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