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2일, 화요일


국토와교통

2020년 5월호
(통권 430호)


대청댐·보령댐 현장 점검나서 "충남 가뭄 이겨내야"


  김정현 기자     입력 2017-06-09 (금) 16:24



김경환 1차관, “보령댐 용수 관리 철저, 충남 가뭄 이겨내야”

실시간 모니터링, 저수량 관리 지속해야

연일 이어지는 가뭄으로 충남 서부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중한 물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이 6월 5일 대청댐의 운영 상황과 보령댐의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대청댐은 2015년부터 계속된 강수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댐 운영으로 저수율은 54%로 예년의 131% 수준이다. 현재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청댐 유역 강수량은 2015년 736㎜로 예년의 62%, 2016년 1,128㎜로 예년 96%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7년은 현재까지 160㎜로 예년 61%를 기록하고 있다.

보령댐은 작년 8월부터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하여 선제적으로 용수를 비축하고 있으나, 2015년부터 강수량이 평균량보다 밑돌아 9.8%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년의 27%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홍수기 전까지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하여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급수체계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보령댐 유역의 강수량은 2015년 1,022㎜로 예년의 72%, 2016년 1,087㎜로 예년의 78%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7년은 현재까지 197㎜로 예년의 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물부족으로 인하여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하여 금강에서 물을 끌어와 보령댐의 부족한 물을 채우고 있으며, 보령댐에서 급수를 공급받던 당진시, 서천군은 인근 주변의 대청댐, 용담댐에서 급수를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김 차관은 현장근무자들에게 “보령댐 도수로 가동, 급수체계 조정 등 보령댐 용수공급 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충남 서부권 8개 시·군 주민들의 물 공급을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의 생활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물이용 상황 모니터링과 저수량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앞으로 가뭄이 심화되어 악화된 댐 저수 상황을 대비해 용수 공급 관리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일반 국민들도 물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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